꼬막 삶는법과 꼬막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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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철이라 살이 통통한게 정말 맛있는 꼬막~

꼬막은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제철이라

지금이 한창 맛있을때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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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은 예로부터 수라상에 오르는 8진미중 1품으로 진상되었다고 해요~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철분이 많아 특히 여성들에게 좋은 식품이랍니다.

어렸을때부터 빈혈 있는 사람은 꼬막을 많이 먹으라는 얘기를 많이 들어 보셨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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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의 효능을 잠시 살​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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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성장발육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필수아미노산이 균형있게 들어있어 아이들 성장에 좋답니다)

빈혈예방

​(철분과 각종 무기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빈혈에 도움을 줍니다)

숙취해소

​(타우린과 베타인 서분을 함유하고 있어 강정효과가 높아 피로회복과 숙취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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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담석의 용해나 간장의 해독작용, 체내 콜레스테롤 저하, 심장기능향상등에도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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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꼬막은 성질이 차가운 편이기 때문에

체질이 냉한 사람일 경우 많은 양을 섭취하지 않을 것을 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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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교에서 배송된 새꼬막 2키로예요~

꼬막을 고를때는

껍질이 깨지지 않고 물결무늬가 선명하고 깨끗한것을 고르시는게 좋구요

오래 보관을 하실때는

데친후 살만 발라서 냉동실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

물결무늬도 선명하고~~

깨진거 없이 좋은 꼬막이네요~  ^^

꼬막은 소금물에 담궈서 어두운 곳에

한두시간 해감을 해주세요~

해감한 꼬막은 박박 문질러서 여러번 씻어주시면

안에 있던 진흙도 빠지고 겉면도 깨끗해 진답니다.

전 5번인가 6번을 씻어주었어요~  ^^

씻으면서 간혹 빈껍질이나 흠집난 꼬막이 있다면 골라내 주세요~

꼬막을 삶을때

상한 꼬막이 하나라도 섞여있으면

전체적인 맛이 떨어진답니다.

해감해서 잘 씻은 꼬막은

물기를 뺼 수 있게 채망에 건져 놓구요~

냄비에 물을 붓고 팔팔 끓으면

찬물을 두컵정도 넣어주세요~

너무 뜨거운 온도에 꼬막을 넣어주면

꼬막들이 갑자기 다 입을 벌려 꼬막살이 쪼그라든답니다.

찬물을 넣은 후 바로 꼬막을 넣고 한번 휘휘 저어준 후

뚜껑을 덮고 2~3분만 있다가 뚜껑을 열어주세요~

꼬막이 한두개 입을 열면 다 익은거랍니다.

다른 조개들은 입을 모두 벌려야 되지만

꼬막은 입을 벌리면 일단 살이 쪼그라들어요~

이럴때 얼른 건져내야 한답니다.

사진을 찍다보니

그만 시간을 놓쳐 입벌린 꼬막들이 좀 많아졌어요~ ㅠㅠ

이렇게 삶아낸 꼬막은

이대로 껍질만 까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전 초고장도 필요없더라구요~그냥 이대로 먹어도

적당히 간이 되어 있어서 넘 달고 맛나답니다..  ^^

꼬막은 숟가락을 이용해서 홈부분에 끼어넣고

비틀어주면 금방 입을 연답니다.

제대로 살이 올라~~  통통하니 정말 맛나겠죠? ^^

위사진은 입벌린 꼬막이고

아래 사진은 입을 벌리지 않은 꼬막이예요~

꼬막은 입을 벌리면 살이 쪼그라 든다는 말의 의미를 아시겠죠?  ^^

눈으로 보기에도

입벌린 꼬막과 안벌린 꼬막의 차이가 아주 크게 느껴진답니다. ㅎ

꼬막 반은 꼬막찜으로 해서 먹고~

반은 양념장을 올려 반찬으로 만들어 먹었어요~

양념장은 간장, 다진마늘, 다진파, 고추가루, 매실청, 통깨를 넣고 만들어 주었어요~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를 다져 넣어도 맛있답니다.  ^^

꼬막은 한쪽 뚜껑을 모두 연 후 꼬막살위에 만들어 놓은 양념장만 올려주면 된답니다.

가끔 식당에 가서 반찬으로 이 양념꼬막이 나오면

젤 먼저 손이 가는 반찬이예요~ ㅎㅎ

올 겨울~  제철 꼬막으로 건강 밥상 차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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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blog.naver.com/hnkim72/22021728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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