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프랜차이즈 창업시 어느정도 비용이 필요할까.
창업전문지 '창업경영신문'이 떡볶이 대표브랜드에 대한 창업비용을 비교분석했다.
창업경영신문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창업비용에는 보통 상호 사용권 부여 및 가맹사업 경영노하우 전수 비용인 ‘가맹비’가 필요하며, 이어 계약이행 및 물품 대급 지급금으로 가맹 계약 해지 시 반환되는 ‘보증금’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 ‘교육비’와 각종 인테리어 공사, 기자재비용, 초도물품비, 홍보비에 일부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로얄티가 별도로 부과된다고 덧붙였다.
창업경영신문이 대표 떡볶이 프랜차이즈인 ‘아딸’과 ‘죠스떡볶이’ 등 각각 자사 홈페이지에 기재된 예상 투자비용을 토대로 비교 분석했다.
▲ 떡볶이 (사진=류승희 기자)
‘아딸’은 10평 기준으로 ▲가맹비 700만원 ▲교육비 100만원 ▲보증금 200만원 ▲인테리어 1400만원 ▲홍보물 제작 700만원 ▲주방집기 150만원 ▲주방기기 1000만원 ▲본사물품 100만원 ▲의자, 탁자 60만원 ▲자동포장기계 200만원 등 총 4610만원의 개설 비용이 필요하다.
‘죠스떡볶이’는 10평 기준으로 ▲가맹비 500만원 ▲교육비 200만원 ▲계약이행금 200만원 ▲인테리어(별도공사 제외) 1800만원 ▲간판 600만원 ▲인테리어 감독비 300만원 ▲주방집기 150만원 ▲주방설비 650만원 ▲주방기기 650만원 ▲POS 185만원 ▲의자ㆍ탁자 150만원 오픈준비 물품 100만원 ▲기타공사(CCTV, 음향시설, 온수전용보일러) 200만원 등 총 5685만원의 투자비용과 매월 20만원의 로열티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떡볶이’는 10평 기준으로 ▲가맹금 500만원 ▲교육비 270만원 ▲이행보증금 200만원 ▲인테리어 1800만원 ▲간판 130만원 ▲의자/탁자 150만원 ▲주방기기 1000만원 ▲주방집기 200만원 ▲초도상품비 250만원 ▲포장기기 130만원 등 총 4630만원의 창업비용이 필요했다.
이외에도 떡볶이 프랜차이즈 창업비용을 살펴본 결과 10평 기준 최소 3900만원부터 최대 5700만원까지 요구됐다.
또 창업경영신문측은 "실제 소요비용에 대해선 직접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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