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가보훈처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조성목·이하 센터)는 20일 외식업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제대군인과 가족이 함께하는 '힐링 요리캠프'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힐링 요리캠프'는 지난해 이어 올해에는 처음 실시되는 행사로, 전역 후 취·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힘들어하는 제대군인과 가족들의 마음의 안정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또 프렌차이즈 창업시장에 대한 전문가에 의한 분석과 외식업 관련 현장체험을 통해 취·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대군인들에게 희망과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요리캠프에 참석한 제대군인과 가족들이 직접 조리체험을 하고 있다. ⓒ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이번 요리캠프는 '꿈을 공유하며 이제는 함께'라는 힐링 캠프에 맞춰 오전에는 시설견학과 요리강좌, 창업특강이 이어지고, 오후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조리체험과 아이템 품평회로 진행된다.
특히 전 참가자가 직접 조리한 음식을 선보이는 시식회를 통해 가장 우수한 맛으로 판정된 제대군인과 가족에게는 별도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성목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창업아이템을 가진 창업현장을 찾아가는 '생생탐방'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제대군인 회원과 그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요리캠프에는 제대군인과 가족 25명이 참석한다. 캠프장소는 예비 창업자들의 교육을 위한 연수원과 제품개발 및 개선을 위한 연구소를 함께 운영하는 국내 최초 프랜차이즈 교육시설을 갖춘 (주)제네시스 'BBQ 치킨대학'에서 열린다.
출처 :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82766
프라임경제 김경태 기자 kkt@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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