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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예비창업자, 아이템 선정시 꼭 필요한 조건은

작성자 파지오가구(ip:)

작성일 2017-01-02 10: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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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큰 관심사는 무엇일까? 다름아닌 창업 아이템이다.

아이템만 잘 잡는다면 창업의 성공은 따놓은 당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창업의 액션을 취하기 전인 직장생활 중에도 늘 창업 아이템 찾기에 혈안이 되어 있다.

 

▲ 예비창업자들이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를 통해 아이템 선정을 위한 설명을 듣고 있다. 1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2015 프랜차이즈 서울’을 시작으로, 19일부터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가 개최된다. (사진=강동완 기자)


스타트비즈니스 창업통 김상훈 소장은 "창업시장을 노크하는 창업예정자 입장에서 내게 맞는 최적의 아이템은 어떤 방법으로 결정해야 할까?"라는 질문에서 아이템을 찾게 된다."라며 "나를 분석하는 일부터 시작해, 나의 꿈, 인생2막 삶의 목표, 사업 적성, 누구와 창업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찬찬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창업자 스스로 "영업형 스타일인지, 관리형 스타일인지, 가장 중요한 종자돈의 볼륨은 어느정도인지를 냉철하게 분석하는 일도 1단계에서 확인해야 할 사항이다."라며 "창업을 통해서 한달에 얼마정도의 수익이 필요한지도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1단계의 마지막은 목표고객을 설정해보는 일이다. 누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할 것인가의 문제이다. 성별, 연령대별, 계층별 희망 고객을 그려볼 필요가 있다.

​또 2단계에서는 1단계 분석을 토대로 예상 후보 아이템을 구체화하는 작업에 착수해야 한다.

크게는 업종분류를 통해서 어느 분야의 아이템에 베팅할 것인지에 대한 획을 긋는 절차가 필요하다.

김 소장은 "수많은 음식업 중에서 하나를 결정해야 할지, 도소매업을 중심으로 한 판매업이 나을지, 그렇지 않으면 분야별 서비스업이 나을 것인지에 대한 1차 판단이 필요한 시기다."라며 "이를 위해서는 사업아이템의 구체화를 위한 현장 실사가 뒤따라야 한다. 현장실사를 위해서는 당연지사 상권속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른바 상권여행, 상권탐색, 상권탐사는 이때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인터넷을 통한 아이템 사냥법이 사업준비 단계에서의 행동이었다면 이제부터는 실전을 위한 상권 현장 탐방이 뒤따라야 한다는 얘기다.

​내가 희망하는 아이템특성, 수요층특성에 맞는 상권탐사를 통해서 업종별, 목표고객별, 상권별, 투자금액대별, 사업형태별 후보아이템에 대한 구체화 작업에 착수해야 하는 것이 2단계에서 해야 할 일이다.

​3단계는 상권탐색을 통한 수많은 아이템 중에서 2-3개 정도의 최종 후보아이템을 도출하는 일이다.

김 소장은 "개별 아이템에 대한 수요와 공급측면에서의 거시적인, 미시적인 관점에서의 객관적인 분석이 뒤따라야 한다. "라며 "주관적인 것은 최대한 배제하는 것이 원칙이다."고 소개했다.

​아이템은 보는사람의 관점에 따라서도 다른 얘기가 나올 수 있기때문이다. 먼저 공급시장 분석을 위한 후보 아이템의 라이프사이클 분석이 필요하다.

현재 초창기의 아이템인지, 성장기 및 성숙기의 아이템인지에 대한 객관적 판단을 해야 한다. 동시에 목표고객에 대한 소비패턴 및 라이프스타일 분석을 통해서 시장잠재력에 대한 객관적 검증작업 및 해당 아이템의 수명을 체크할 필요도 있다.

4단계는 후보 아이템에 대한 투자 대비 수익성 검증절차이다. 창업아이템 결정의 가장 중요한 대목이기도 하다.

아무리 사업적성에 맞고, 남보기에 좋고, 깨끗하고, 괜찮은 아이템이라고 하더라도 투자금액 대비 수익성을 충족시켜 주지 못한다면 빛좋은 개살구에 불과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 소장은 "체인점의 경우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제시하는 예상 수익성 데이터 자료를 100% 맹신하는 것은 금물이라는 점이다."라며 "본사 입장에서는 상위 업소의 수익성을 일반매장의 수익성으로 과대 포장해서 투자자들에게 제시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본인이 발로 뛰면서 해당 후보 아이템에 대한 기존 창업자들을 적접 인터뷰하거나 현장 실사하면서 수익성을 가늠하는 방법이 객관적인 데이터 산출에 도움이 된다.

특히 최근엔 중기청의 상권분석시스템만 잘 살펴봐도 수많은 빅데이터를 통한 해당 아이템 및 해당브랜드, 해당 점포의 수익성 데이터를 금방 확인할 수 있는 시대다.

​마지막 5단계는 분야별 창업전문가, 시장전문가를 통한 최종 검증작업이 필요하다. 초보 창업자의 경우 맘에 드는 후보아이템이 도출되면 그 아이템에 최면현상이 일어나곤 한다.

김 소장은 "괜찮다싶은 아이템이 발견되면 주변의 위험요소를 배제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존 창업자라면 아이템 선정이 창업의 절대적인 변수는 아날수도 있다. 왜냐하면 기존창업자들의 경우 경쟁력있는 상권입지와 점포만 선정된다면 해당 점포에 적합한 아이템을 접목하는 일은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있다.

마지막으로 김 소장은 "3월에 개최되는 박람회장 한번 둘러보고 순간적으로, 충동적으로 창업 아이템 결정하는 일은 지양해야 한다."라며 "보다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5단계 아이템 선정법을 적용한다면 내게 맞는 빅 아이템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고 조언했다.
 
 
출처 : http://mnb.moneyweek.co.kr/mnbview.php?no=2015030910148051124
MNB 강동완 기자 enterf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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