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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팥죽 ] 쌀쌀한 날씨 든든한 한그릇

작성자 파지오가구(ip:)

작성일 2017-01-20 16:23:09

조회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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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동지팥죽 드셨나요?



 

오늘이 팥죽을 먹는 동지네요 ~~ㅎㅎ


저도 오늘 날짜를 보고 오늘이구나~~ 했어요

 

마침 집에 사다 놓은 팥이 딱 2컵이 되길래...


부지런히 팥죽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옹시미는 냉동실에 까만 흑마찹쌀 가루가 있길래


올해는 까만 옹시미를 만들어 넣었어요 ㅎㅎㅎ

 

* 그래도 집에서 직접 만들어 놓으니~~~ 별미, 별미네요.


시원한 동치미랑 함께 먹습니다~~♬



 



 

작년엔 딸내미 집에서

 

팥죽 쑤는 법을 가르쳐 주면서


함께 동지팥죽을 만들었었어요 ㅎㅎ

 

 

* 동지팥죽 쑤는법 참고하세요 *

 

 


 

 

재료(5~6인분)

 

팥 2컵, 물 10~12, 소금약간, 찹쌀 1컵

 

옹심이: 찹쌀가루 2컵, 소금약간, 끓는물 4~5 큰술

 

 

* 찹쌀가루는 방앗간에서 빻은 젖은 찹쌀가루 입니다

 

 

 

만드는법

 

팥에 물을 잠길정도 넣고 한소끔 끓여 쏟아버리고 다시 물 6컵을 붓고


팥이 무르도록 은근하게 삶아준다.

 

* 물을 끓여 버리는 것은 팥의 아린 맛을 제거 하기 위함입니다.












찹쌀가루에 소금 약간을 넣고


섞은 후 끓는 물을 넣고 주걱으로 저어 준 후 손으로 뭉쳐준다.

 

* 이번에는 찹쌀가루 1.5컵에  집에 있는 현미쌀가루


1/2 컵을 함께 섞어 주었답니다.

 

순 찹쌀 옹시미보다는 쌀가루가 섞이면 씹는 맛도 좋고


  덜 퍼지니까 좋다고 합니다.

 

 

*  미리 만들어 녹말가루를 살짝 묻혀서 냉장고에 넣어 두었어요.

 

* 옹시미를 만들 때 끓는 물을 한꺼번에 넣지말고


주걱으로 가루를 섞어 준 후 손으로 뭉쳐주면서 농도를 봐가며 넣어주세요.


처음에 반죽이 잘 뭉쳐지지 않는 느낌이어야 뭉쳐지면 알맞은 반죽이 된답니다.



 

 

 

* 요기까지 가르쳐 주고 나머지는

 일러 주고 집에 왔답니다 ~~ㅎ

 

 *

 

불린 찹쌀 1/2컵에  팥물을 3컵정도 넣고 끓여 보라고 했어요.

 

불린찹쌀을 넣고 중불로 끓으면 불을 줄여 약불로


찹쌀을 퍼트린 다음, 거의 퍼졌을 때 옹심이를 넣고 ...

 

죽의 농도가 진하면 팥물을 더 넣든지...물을 조금 더 넣으라고 일러 주었답니다

 

엄마가 일러 준대로~~~  만들면서 사진을 보내 왔네요 ㅎㅎㅎ

 

*물을 1컵 정도 더 넣었답니다.









 



올해는 저혼자 까만 옹시미를 만들어 팥죽에 넣었답니다.












*사진찍고 따끈한 팥죽, 양쪽 부모님께 배달하고 왔네요 ~~^^*

 

직접 집에서 쑨 팥죽이라~~더 진하고 구수합니다.






 



올해도 동지팥죽을 먹었습니다.


갈수록 요런 향토음식이  별미로 느껴집니다 ~~^^*


* 출처 : http://yummycook.blog.me/70181517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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